안녕하세요 기증자님. 저는 24살 대학생입니다. 갑작스레 면접이 생기면서 옷을 대여하게 되었는데 어쩜 소매기장, 허리, 치마기장 등. 수선이 하나도 필요 없고 저에게 딱 맞는지...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덕분에 이 옷으로 1차, 2차 면접을 다 보고 방금 막 최종합격 소식을 들었네요. 아직은 인턴이지만 정직원 채용 때 또 이 옷을 만나게 되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나누는 사람이, 어른이 되겠습니다.

2024년 7월 16일
대여자 유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