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박완우님께서 기증해주신 정장을 대여한 김형득입니다.
최근 너무 가고 싶은 회사의 면접이 잡혔는데 정장이 맞지 않아 새로 사야하나 고민 끝에 열린옷장에서 박완우님의 정장을 입고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을 보고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기증해주신 정장으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장을 기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대여하여 좋은 결과를 이뤄내고 싶습니다.

2016년 4월 20일
대여자 김형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