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기일에 맞춰 택배로 신청했는데 제 날짜에 맞춰와서 안심을 했고 기일에 깔끔한 복장으로 치를 수 있었어요. 이번 기일에는 이혼한 어머니도 참석하는 거라 더 의미가 컸던 것 같아요. 급한 마음에 어찌할까 고민만 했는데 열린옷장과 기증자분들 덕분에 마음이 홀가분해졌어요. 앞으로도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열린옷장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한 일상이 되도록 기원합니다.

2024년 11월 19일
대여자 박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