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면접을 수연님의 옷과 함께 했어요!
갓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들게 되었는데 언니, 오빠들이 그 동안 왜 그렇게 취준의 시간을 고달프게 여겼는지 알 것 같아요. 이모저모 준비하면서 드는 비용이 정말 많았는데, 비싸지만 당장 필요한 정장을 열린옷장의 고마운 배려 덕에 대여할 수 있었어요!
수연님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옷으로 사회의 첫 걸음을 디딜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수연님처럼 받은 도움, 따뜻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힘내볼게요~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016년 4월 26일
대여자 김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