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급격히 쪄버리는 바람에 맞춰놓은 정장이 맞지 않아 적잖히 당황했다가 인터넷을 통해 열린옷장을 앍데 되었습니다. 아직 대학생이라 새로 맞추기엔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었는데 최정임님께서 기증해 주신 정장 덕분에 한 시름 놓았습니다. 감사히 잘 입었습니다.

2016년 4월 25일
대여자 박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