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옷인 것처럼 딱 맞는 정장이라서 긴장되는 면접임에도 불구하고 괜히 든든했어요. 곧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대해야겠지만 옷을 다시 포장하면서 후련함과 동시에 감사함까지 느끼니 여느 면접 때와 다른 기분이 듭니다. 잘 입고 보내드립니다.

2024년 12월 3일
대여자 이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