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자 안재희님!
첫 면접이었는데 덕분에 깔끔하게 정장 입고 볼 수 있었어요.
요즘 체형이 변해서 면접 정장을 사긴 좀 그래서 고민하다가 열리옷장을 알게 된 것이였어요.
물론 면접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받았지만 안재희님의 정장과 열린옷장의 블라우스를 입고 자신감있게 면접을 봤습니다.
전혀 후회되지 않는 선택이었습니다.
그 마음 감사히 간직할게요.
저도 나중에 선배로서 정장을 기증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2016년 4월 29일
대여자 임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