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 먹어 아줌마로 제대로 된 면접 한 번 보면서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제 몸에 맞는 옷을 골라 입으라고 두 벌씩 보내주셔서 너무나도 감동이었어요. 덕분에 제 몸에 딱 맞는 정장을 입고 기분 좋게 면접 보고 왔습니다. '합격' 하여 저는 더 이상 정장을 빌리지 않기를 바라며 제 아들과 아들 친구들에게 열린옷장을 널리 널리 알리겠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21일
대여자 김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