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 기증자 - 이보현 님
5년 전, 면접본다고 신났다가...정장이 없어서 부모님 카드를 빌려서 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옷을 샀던 기억이 있네요. 면접보는데도 왠지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컸는데.. 열린옷장 같은 좋은 곳이 생겨서 요즘 면접자분들은 마음이 …
재킷 기증자 - 명수현 님
저는 16년차 국제회의통역사 명수현이라고 합니다. 남편의 해외발령으로 당분간은 이 정장들 입고 일을 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열린 옷장의 문을 두드립니다. 이 옷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수기업들의 이사회실, 회의실들 …
블라우스, 신발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