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옷장을 통해 생애 처음 입어본 정장으로 생애 처음 면접을 보았습니다.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에 초조해 질 때마다
면접에 당당히 붙어 열심히 회사를 다니고 있을 기증자님을 생각하며 좋은 기운이 나를 감싸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힘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면접에 붙어 좋은 기운이 다음 대여자에게도 전달 되기를 바랍니다.

2016년 4월 29일
대여자 조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