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해주신 정장 정말 잘 입었습니다.
졸업사진 일정이 나왔을 떄 다른 것보다 옷 걱정이 제일 컸는데 열린옷자오가 기증자분 덕분에 일을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수 많은 예약자들과 대기자분들을 보며 갑작스레 정장이 필요한 청년들이 많이 있음을 알았고, 이 사업과 기증이 그 필요들에 큰 도움이 됨을 느꼈습니다. 저도 후엔 열린옷장을 통해 그런 나눔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좋은 나눔과 영감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2016년 5월6일
대여자 박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