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동안 묵혀두었던 정장을 입으려니 사이즈도 맞지 않고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급하게 정장을 입어야 했으나 비용이 부담스러워 열린옷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필요에 의해 처음 찾은 곳이지만 기증자 분들이 있었기에 저 같은 대여자들이 부담없이 정장을 입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저 또한 기회가 된다면 대여자가 아닌 기증자로서 열린옷장을 찾는게 도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5월6일
대여자 곽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