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송화님! 오늘 처음 면접을 보았습니다. 채송화님이 기증해주신 정장을 입고 떨리는 면접을 끝냈습니다. 아쉬움이 많은 면접이였지만 제 인생에 큰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취업 준비하셨을떄 구입하신 채송화님의 옷을 저 또한 입고 면접을 보는게 너무나도 영광입니다.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도 합니다. 기증 감사합니다!♥ 2016년 5월 12일 대여자 장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