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정님! 정장 잘 입었습니다 :)
저는 스물 여섯 언론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혜정씨 덕분에 제 생에 첫! 면접을 나름 당당하게 잘 보고 왔습니다. 어느 순간엔 저처럼 고생하시며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해서 지금은 직장인, 사회인이 되셨을 혜정님의 옷을 빌려입게 되어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보다 더 행운이 따를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런 기부로 서울의 많은 취준생들이 행복에 더해 행운,좋은 기운까지 받아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
행복하세요!♡

2016년 5월 11일
대여자 김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