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형지우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벨트 기증자 - 김병철 님

안녕하세요. 열린옷장 옷장지기입니다. 기증자님의 의류와 함께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고 멋지게 인생의 한 장면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셔츠 기증자 - 김태완 님

이번에 보내드리는 물품은 소소하고 낡은 것이라 실질적으로 얼마나 쓰이게 될 지 염려스럽습니다. 그래도 좋은 기운을 담아드리니, 혹시나 언론이나 방송에 뜻을 두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6년 3월 …

넥타이 기증자 - 정기상 님

여러 업체를 돌며 계약을 성사시킨 정장입니다. 10년째 한 직장을 다니는 저희 신랑의 성실한 옷이기도 합니다. 이 옷의 기운이 사회생활 시작하시는 분들께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재킷, 바지 기증자 - 이민우 님

인천공항을 멋진양복을 입고 훨훨 날아다녔어요. 전 이 양복들을 입고 외국인 VIP 상대로 열심히 서비스했어요. 하지만 스노우보드 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되었고, 더 이상 양복을 입을 수 없게 되었어요. 제 대신 열심히 꿈을 펼쳐주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