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옷장을 이용하는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저 역시도 이 정장이 제 인생의 첫 정장이였습니다. 무엇인가를 시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는지 아시기 때문에 제 처음을 이렇도록 멋지게 주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제 초심에 기증자님들의 따스한 마음이 깃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5월 19일 대여자 김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