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귀하의 정장을 대여한 김동현이라고 합니다. 이번 SK공채에 정장이 없어 고민중이었는데 이재이, 조용순님과 같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정장 기증이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면접의 결과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가슴만은 따뜻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생각하면서 저도 나중에 베풀면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6년 5월 28일
대여자 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