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준영님. 이런 좋은 정장 기증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입어보자마자 좋은 느낌이 막~ 쏟아져서, 2번 고민 않고 바로 빌렸어요. 사실 빌린 날, 바로 면접이었거든요. 많이 긴장하고 있었는데 갑옷을 입은 기분이랄까, 굉장히 든든하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저 말고, 이 옷을 빌렸거나 또 빌릴 사람에게도 큰 힘이 되겠죠? 제게 이 옷은 행운이었어요. 기증자님께도 좋은 일 많이 생기실거에요! 정말 감사히 잘 입었습니다. 날이 더워지는데 여름 잘 나세요~

2016년 5월 27일
대여자 엄화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