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정규직 면접을 보는데 정장을 맞추기엔 몸이 너무 망가져 고민을 하던 중 열린 옷장을 알게 되고 옷을 빌려 면접을 봤습니다. 그리고 오늘 합격이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냥 정장일 수 있으나 그 사람마다의 사연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16년 5월 31일
대여자 형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