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소중한 옷 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있어 하나뿐이 여동생의 결혼식이 있어 정장을 대여 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좋은 계기가 되어 인연이 닿았습니다. 4일 오늘 여동생이 시집을 가는 소중한 날 아끼고 깔끔하게 입으셨던 정장을 입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빌려주셨던 이 옷이 누군가에게 또 다른 추억거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2016년 6월 4일
대여자 김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