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이후 처음으로 사회에서 하는 면접일정이 갑작스럽게 잡혀서 어떻게 할지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앞서 양복을 기증해 주신 분들 덕분에 인턴취업면접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습니다. 붙을 지는 확신이 없지만, 어쨋든 깔끔한 정장을 입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멋진 옷과 넥타이, 구드를 기증해 주신 기증자분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어 준 열린옷장에도 감사드립니다.

2016년 6월 18알
염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