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진님. 저는 이번에 바리스타 실기시험을 위해 열린옷장을 통해 희진님께서 기증하신 옷을 입었어요. 갑자기 옷을 사려니 마땅치도 않고 꽤 많은 돈이 나가 부담되었는데 희진님 덕분에 그런 걱정없이 시험을 볼 수 있었답니다. 저도 꼭 나중에 희진님처럼 기부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6년 6월 24일
대여자 안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