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4일 오후에 면접을 보고, 그날 오후 5:40분경 면접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바로 내일 10시에 최종면접이라고 정장을 입고 오라고 하네요. 급한 마음에 친구들에게 연락하였지만, 어렵다고 빌려주도 옷이 안 맞을 것이라며 '열린옷장'을 추천해주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전화를 걸어 지금 가고 있으니 조금만 마감을 늦춰달라고 했고, 옷을 빌려 덕분에 최종면접을 합격해서 7월 18일부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증자님과 열린옷장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시스템을 몰랐다는게 한심할 정도에요. 3일만에 면접-최종면접-합격까지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열린옷장과 기증자님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저도 나중에 꼭 기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6년 7월 6일
대여자 유창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