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향씨가 기증해주신 옷 덕분에 무사히 면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장을 잘 입지도 않고 정장을 입고 해야 하는 업무를 하는 건 아니지만, 면접 때는 정장을 입고 가는 것이 예의이기 떄문에 정장을 빌리게 되었는데요. 김수향씨가 기증하신 정장이 제 몸에 딱 맞고 거부감이 들지 않았기 때문인지 면접에서도 편안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한 날만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16년 7월 26일 대여자 김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