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 때부터 꿈꿔왔던 과기원을 벌써 면접까지 보게 되었네요. 제가 존경하고 꼭 밑에서 배우고 싶은 교수님께서 직접 면접에 오셔가지고 너무 긴장한 탓인지 면접에서 제 역량을 다 발휘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첫 정장을 입어보면서 말끔한 모습으로 면접을 진행하였으니 실날같은 희망을 가지고 최종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합격을 한다면 우리나라의 대여분야의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한 인재가 될 것이고 이 정장 이야기를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8월 10일
대여자 정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