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5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계약직을 하면서 항상 정직원이라는 꿈을 꾸었는데 드디어 기회를 갖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면접 복장을 구매 하기에는 부담이 되서 열린옷장을 찾게 되었는데, 저에게 딱 맞는 옷을 빌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증자님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그런지 다행히 어려운 질문도 없었고 생각보다 분위기도 좋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기증자님처럼 장기 근속자가 되고 싶네요 :)
옷 감사히 잘 입고 돌려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2016년 8월 23일
대여자 강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