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린옷장에서 처음 정장을 빌려입게 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감사의 말씀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참 감사드립니다^^ 제 인생 첫 면접이었고, 타지에서 면접을 준비하느라 한 달 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매일 힘들었습니다-만 열린옷장에서 예쁜 옷을 빌릴 수 있어서 그 때 부터 기분이 너무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면접보는 날에는 완벽한 옷들 덕에 자신감이 더 생겨 평소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면접관들 앞에 설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지만 감히 나쁘지 않은 면접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옷 대여하면서도 피팅 친절하게 봐주신 분, 예쁘게 사이즈 재 주신 분 등 열린옷장 자원봉사자분들 덕에 행복했습니다! 점점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2016년 9월 1일
대여자 송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