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하게 면접 일정이 잡혔던 터라, 면접 복장을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곤란해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회사가 잠실이었던 관계로.. 그나마 거리도 가깝고 이용도 편리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옷 "대여"라 후줄근하거나 냄새나진 않을까? 했는데 반대로 주름까지 펴진 채 심지어 내 몸에도 꼭 맞는 옷에 놀랐고 감사했습니다. 아직 면접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덕분에 상쾌하게 면접을 마쳤답니다.
고맙습니다!

2016년 8월 22일
대여자 조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