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이라 양복 한 벌은 저에게 큰 부담이 되었는데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기증의 기회가 된다면 다른 사람에게 나눔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증자님, 열린옷장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년 8월 25일
대여자 김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