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버스안에서 급작스럽게 '면접일정'이 잡혔습니다. 발표 전 미리 올라오는 시간이라 정장부터 시작해 그 어떤 준비도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검색을 통해 정장관련 일절을 대여 할 수 있는 열린옷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같이 불경기에 정장 구매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뜻 깊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은 대여자로 열린옷장을 찾았지만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저도 기증자로써 뜻깊은 기회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8월 25일
대여자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