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면접을 준비한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간호사 특성상 국가고시 보기전에 면접을 보고 취업을 하기 때문에 마땅히 빌릴 곳도 없고 입을 만한 정장도 없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다른 곳보다 저렴해서 빌리게 된 이유가 큽니다. 기증하신 분들도 이제는 정장을 입지않아도 되기 때문에 하신 거라 믿고 그 기운을 받아 저도 꼭! 합격해서 부모님 효도해드리고 싶습니다. 23년 동안 뒷바라지 해주신거 다 갚고 마음 편해질 때까지 계속 호강시켜 드릴 거니까 건강하게만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열린옷장 좋은 기운 받아 합격하고 좋은 일만 항상 가득한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평생 꽃길만 걷길...

2016년 9월 1일
대여자 최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