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주신 옷을 입고 무사히 최종면접을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면접에는 크게 떨지도 않아 좋은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기증자분의 따뜻한 마음씨가 제 면접에 힘을 불어주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 또한 기증자분처럼 사회에 진출하게 되면, 남들에게 베풀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이 아름다운 릴레이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9월 8일 대여자 강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