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위해서는 아니었지만 영상촬영을 위해서 정장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예정이었다면 배보단 배꼽이 더 큰 식으로 정장을 구입 후에 영상을 촬영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지금은 열린옷장이라는 좋은 형식과 정장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좋은 내용으로 편리하고 합리적이게 정장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열린옷장 가끔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나중에 취직하게 되면 정장을 기증해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9월 12일
대여자 이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