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찰과학수사대 면접을 위해 정장을 대여한 김경환입니다. 모든 남성분들이 그러하듯 저역시도 외모로는 중간은 간다고 생각했지만 정장은 맞지않는 작은체구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크기에 맞추자니 너무 볼품없고 가격도 비싸서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힘이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면접을 보러다니는 교통비와 응시료, 한캔의 음료수라도 아쉬울때 기증자님과 의류회사, 그리고 자원봉사자님께 큰힘을 받았습니다. 지금 이 감사함 잊지않고 경찰이 되어 사회에 기증자님처럼 환원하는 멋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김경환 올림
2016년 9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