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졸업사진을 찍게 된 김광현이라고 합니다. 대학교 다닌 4년동안 뭘 했는지 모르겠는데, 벌써 졸업사진을 찍고 졸업을 해야한다는 현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그래도 역시 '남자는 수트'라는 말이 괜한 건 아닌것 같더군요. 그 멋진 옷을 입고 있는 제 모습을보니 '나도 꽤 괜찮은 사람이구나' 자심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제 삶은 좀 더 어깨 펴고 자신있게 살아가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9월 25일
대여자 김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