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공채면접을 올해 처음 보게 됐습니다! 감작스럽게 연락을 받아서 옷을 살 틈이 없었는데 '열린옷장'님의 기증 덕분에 면접 때 자신있게 얘기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열린 옷장을 이용해보고 나니 더욱 저도 기증자가 되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습니다. 좋은 기회가 생겨서 제 정장을 입은 누군가에게서 편지를 받아 볼 날을 기대해봅니다.

2016년 9월 30일
대여자 박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