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 애매한 날씨 때문에 정장 살 시기가 지나버려 정장을 빌려입게 된 후배입니다. 초년생에게 30만원 정도의 정장을 사기는 힘든 일이고, 급하게 알아볼 수도 없는 옷이라 더 부담이 큰 것 같습니다. 다행히 선배님들이 옷을 열린옷장에 기부해주셔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나중에 옷의 기부를 통해 제가 받은 은혜를 되돌려 주겠습니다. 2016년 10월 8일 대여자 김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