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결혼식에 편한 차림으로 참석하다, 의미있는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어 급히 정장을 구하려 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검색 끝에 열린 옷장을 찾았고 두 분의 기증 정장으로 무사히 결혼식 참여를 마치고 돌아와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기부의 의미에 대해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아 뜻 깊었으며 두 분을 비롯하여 저의 호출에 성심성의껏 응대하여주신 열린옷장 직원분들께도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0월 9일
대여자 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