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 이야기를 읽고 나니 커리어우먼으로 회사에서 바쁘게 일하던 과거 황선영 님의 기운이 옷으로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면접을 보면서 왠지 혼자가 아닌 것 같은 느낌에 힘이 놨습니다. 꼭 누군가가 나를 도와주는 것 같았거든요. 아직 합격 여부는 모르지만, 계속 힘 낼 생각이에요.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2016년 10월 17일
대여자 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