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이후로 불어버린 살에 취업을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많았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 면접을 준비하면서 알게된 열린 옷장을 통해 임태용씨, 김형진씨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품들을 빌릴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멋진 옷, 소품들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번 대여자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입었습니다. 항상 행복한 하루 되시고 다음번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2016년 10월 29일
대여자 이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