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해주신 옷을 입고 어제 처음 신입사원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누군가의 첫 사회인의 정장을 입고 시험을 보니까 조금 떨리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고마운 마음 덕분에 잘 보고 온 것 같습니다. 좋은 소식이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다음 번 면접에도 가능하다면 또 빌릴 수 있길.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16년 10월 30일 대여자 신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