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동생 결혼식에 입고 다녀왔어요. 그 동안 정장을 입을 일이 없어서 정장 구매를 안했어요. 살이 빠지면서 기존에 있던 정장을 입지 못했었는데 결혼식에 입을 일이 생겨서 구매하긴 그렇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마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열린옷장이 있더군요. 그리고 박성혁씨가 기부한 정장을 입게 되었어요. 덕분에 딱 맞는 정장을 입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기부해주신 이 정장을 다시 입어야겠어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2016년 10월 31일
대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