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자님 :)
저는 여자영이라고 합니다.
기증자님께서 기증해주신 정장덕분에 깔끔하고 단정하게 차려입고 면접장에 갈 수 있었습니다.
정장을 입으니 '옷이 날개'라고, 더욱 자신감이 생겨서 긴장하지 않고 면접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지금까지 준비해 오던 길과 다른 길을 가고자 하는데, 오늘 이 길의 출발선에서 임미성 기증자님의 지지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며칠 뒤 면접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로 기증자님께 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추운 겨울,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1월 12일
대여자 여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