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문할 때마다 점점 늘어나는 것 같은 사람들을 보며 '아, 많은 사람들이 열린옷장을 알게 되면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어갈 수 있겠다' 싶습니다. 옷을 대여하는 사회 초년생으로서, 꿈을 이루는데 도와주시는 기증자분, 자원봉사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훗날 저도 누군가의 등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친절하신 자원봉사자분들, 여러분들께 매번 웃음과 용기, 따뜻함을 얻어갑니다. 고맙습니다.


2016년 11월 14일
대여자 최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