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보는 정식적인 면접에 처음이 마지막이기를 바라며 열린 옷장을 찾았습니다. 면접을 보기까지 걸린 시간들 그리고 제가 입을 옷에 깃들여진 다른 분들의 염원과 이력까지 담아 최선을 다하고 오겠습니다! 제 이야기가 좋은 기운으로 남아 훗날 제가 빌렸던 정장을 입으실 분들께도 좋은 소식이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다음주 금요일 제게 좋은 소식이 있길 염원해 봅니다. 정장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6년 11월 22일
대여자 박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