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취업준비 후 드디어 제게 면접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기쁨도 잠시 비싼 정장에 대한 압박감 또한 제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열린옷장에서의 정장대여 서비스를 받고 그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치수를 정확하게 재서 첫 정장이 제 몸에 딱 맞아 기뻤습니다. 저 또한 언젠가 열린옷장에 제 정장을 물려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1월 23일 대여자 안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