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면접자리여서 급하게 대여점을 찾았어요. 추운 날 도톰한 옷 덕분에 기분 좋게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주후에 있을 면접에도 부탁드립니다 가능하다면 저도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정장을 기증자님처럼 기증하고 싶습니다. 멋진 의학도가 되서 다시 편지쓸게요. 요즘 너무 너무 추운데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나라가 Soonsiri와 박근혜로 시끄러워도 이렇게 서로가 훈훈할 수 있는 이유는 기증자님처럼 솔선수범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1월 26일
대여자 이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