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임준호 라고 합니다.
졸업식을 앞서 지금까지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세미나를 하게 되었습니다. 격식있는 자리라서 말끔히 옷을 입고가야 하는데 집에 정장이 없어 인터넷을 찾아보고 있는데 열린옷장을 발견했습니다. 정장을 사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지고 감사를 나눌 수 있는 곳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정말 기증자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저도 받은만큼 더욱 더 남들에게 베풀겠습니다. 정말 너무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고, 감사드립니다. 좋은 행복한 하루 반복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생!

2016년 11월 24일
대여자 임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