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2년전 열린옷장에 방문하여 24살 공군장교 면접시험에 가져 갈 옷을 대여하러 갔었을때가 기억납니다. 저 말고 모든 사람들도 정장을 입고 왔더라고요. 열린옷장 아니었으면 어쩔뻔했는지...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2년 후, 지금은 현역으로 있으면서 대학원 면접에 쓸 정장을 빌리러 또 한 번 찾아왔습니다. 늘 초조한 마음에 옷을 빌려오는 것 같습니다.^^ 꼭 이번에도 합격했으면 좋겠네요.

2016년 12월 3일
대여자 정익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