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저에게 꼭 맞는 정장을 빌려 입을 수 있었던 것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열린옷장'을 이용한 것이 처음인데, 모든 직원분들이 너무나 친절하셔서 놀랐습니다. 정장을 빌린 것도 좋았지만 빌리는 과정에서도 마음이 따뜻해져서 더욱 좋았습니다. 빌린 옷을 입고 친척들을 뵙고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대화도 많이 하고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열린옷장'이 저에게 큰 선물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하고 주위에 많이 알릴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 기증을 할 기회가 된다면 저도 다른사람에게 큰 선물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12월 5일
대여자 이동훈